사실, ADHD는 병이 아닙니다. 병원에서 ADHD 진단을 받는 어린이들 모두는 과민한 청각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한 스트레스가 집중력장애와 과잉행동을 초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ADHD의 의학적 원인으로 알려진 전두엽 부진, 도파민 결핍 등도 결국은 과민청각이 일으킨 두뇌활동 교란의 부산물일 뿐입니다.
ADHD 약물 (내용 중 일부는 김경림 저 『ADHD는 없다』에서 인용)
병원에서 ADHD 치료용으로 처방되는 리탈린, 콘서타, 페니드 등의 약물들은 미국 마약수사국(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에서 "스케줄 II"로 분류한 약들입니다. "스케줄 II" 약물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용 가능성이 높으나 의학적 사용이 허가된 약물, 일부 아편제제, 암페타민(ADHD 치료제의 성분), 합성 마약류, 코카인 등이 여기 속한다. 응급의학에서 사용하는 약물로는 모르핀과 메페리딘이 있다.” (데이비드 스테인의 저서 『ADHD는 병이 아니다』)
의사들은 부작용이 없다고 하지만 저는 지난 20년간 수많은 ADHD 어린이들을 만나면서 약물의 부작용이 없는 경우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부작용의 종류는 정신분열증세, 불면증, 식욕감퇴, 메스꺼움, 두통, 감정기복, 경련, 틱 등입니다.
동영상
다음 영상은 2015년 4월 24일 EBS 뉴스G에서 방영되었던 내용입니다. 이 기사가 ADHD의 근본원인인 과민청각에 대해 논하고 있지는 않지만 ADHD 약물의 피해를 줄이는 데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이곳에 소개합니다. ADHD의 창시자인 아이젠버그 박사가 세상을 떠나기 7개월 전인 2009년 3월 자신이 제약회사로부터 펀드를 제공받고 ADHD라는 질병을 만들어냈음을 고백했다는 충격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