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1.소리

1.소리

 

 소리는 물체와 물체가 마찰하여 공기를 진동할 때 발생하는데 1초 동안의 진동 횟수를 주파수라 하며 이를 표시하는 데에는 헤르츠(Hz)라는 단위가 사용됩니다. 즉, 500 헤르츠라 하면 1초 동안에 공기를 500회 진동시킴을 의미합니다. 굵고 낮은 음일수록 주파수가 낮고 가늘고 높은 음일수록 주파수가 높다고 보면 대체로 무방합니다.

 주파수의 범위는 0에서 무한대까지이지만 15 헤르츠에서 20000 헤르츠까지를 인간이 감지할 수 있는 주파수 즉, 가청(可聽)주파수라고 합니다. 15 헤르츠 이하의 소리는 저주파(infrasound), 20000 헤르츠 이상의 소리는 초음파(ultrasound)라고 칭합니다. 동물들은 20000 헤르츠 이상의 소리를 듣기도 하는데 개를 부르는 호각, 초음파 곤충 퇴치기 등은 이 원리를 이용한 장치들입니다.

 개를 부르는 호각의 경우, 그 호각을 부는 사람의 귀에는 호각 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개는 그 소리를 듣고 달려옵니다. 초음파 곤충 퇴치기 역시 사람은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하므로 곤히 잠을 잘 수 있지만 벼룩, 개미 등은 그 소리로 인해 접근을 하지 못합니다.

 가청주파수 가운데에서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소리들은 대부분 125 ∼ 8000 헤르츠의 범주에 속합니다. <<도표 1-1>>에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대하는 소리들이 어떤 주파수대에 속하는지가 요약되어 있습니다.

 

<도표1-1>

125~1000 헤르츠

  • b,d,n 등의 단순자음
  • 성인 남자의 평상시 목소리

1000~2000 헤르츠

  • a,e,o 등의 모음
  • 성인 여자 혹은 어린이의 평상시 목소리

2000~8000 헤르츠

  • ph, th,sh 등의 복합자음(마찰음)
  • 아이들의 울음 소리, 떠드는 소리
  • 성인 여자의 격앙된 목소리
  • 진공청소기, 헤어 드라이어, 믹서 소리
  • 심한 바람소리, 빗소리
  •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
  • 자동차 경적 소리
  • 자동차 급브레이크 소리
  • 유리, 쇠를 자를 때 나는 소리

 

 소리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는 데시벨(dB)이 사용되는데 <도표 1-2>와 <도표 1-3>은 우리에게 친숙한 소리들의 크기를 데시벨(dB)로 나타낸 것입니다. <도표 1-2>와 <도표 1-3>은 생로병사의 비밀(KBS 2TV 2011년 10월 1일분)에 방송되었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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