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case7.유하상,박찬호,황철휘

 이번에 소개될 세 명의 어린이들(case7-1,7-2,7-3)은 자폐성향을 지닌 어린이들로서 여러 해 동안 함께 특수교육을 받아 왔으며 AIT 역시 거의 같은 시기에 받게 되었습니다.



 

 이 세 어린이들 모두는 2000 헤르츠와 8000 헤르츠의 주파수에 민감한 청각을 왼쪽 귀(오른쪽 그래프)에 지니고 있었는데 이는 자폐성향 어린이들의 전형적인 청각입니다. 찬호(case7-2)처럼 오른쪽 귀에도 같은 유형의 청각을 지닌 어린이는 더욱 심한 자폐성향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상이(case7-1)는 언어세포가 위치한 좌뇌로 소리를 전달하는 귀인 오른쪽 귀에 특별한 결함이 없는 청각을 지니고 있음으로서 다른 두 어린이들에 비해 언어능력이 월등히 뛰어났습니다.


 



이름 : 유하상

성별 : 남

나이 : 당시 만 9세

 





이름 : 박찬호

성별 : 남

나이 : 당시 만 11세




이름 : 황철휘

성별 : 남

나이 : 당시 만 9세


 최종 청각검사 그래프(각자의 두 번째 그래프)가 보여주듯 세 어린이들 모두는 AIT로서 완벽한 청각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AIT 이후 그들이 차분해 지고 발음도 좋아졌다는 소식을 그들의 부모들로부터 듣기는 했으나 전체적인 발전의 폭은 청각 상에 나타난 변화만큼이나 획기적이지는 못했습니다. 이는 저를 찾을 당시 만 9세(하상, 철휘)와 만 11세(찬호)였던 그들이 잘못된 청각을 지닌 채 살아가는 법을 오랜 기간의 교육을 통해 이미 어느 정도 터득한 상태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는 그들을 보며 AIT는 어릴 때 받을수록 (만 36개월이 지난 한에는) 좋다는 느낌을 다시 한 번 받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만약 4 ∼ 5 년 일찍 저를 찾았더라면 언어발달의 미숙으로 인해 아마도 청각검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4 ∼ 5년 전)에 AIT를 통해 정상적인 청각을 지니게 되었더라면 만 9세 혹은 만 11세가 된 그들의 모습이 지금과는 너무도 달랐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목
case1.이준식
case2.이규정
case3.장규원
case4.박진규
case5.문세진
case6.임찬호
case7.유하상,박찬호,황철휘
case8.허문규
case9.박태운
case10.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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