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case2.이규정

성명 : 이규정

성별 : 남

나이 : 당시 만 9세

 


 규정이는 자폐성향을 지닌 어린이였으나 일반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으며 워낙 암기력이 뛰어나 자기 학교 모든 선생님들의 이름을 외울 뿐 아니라 그 선생님들이 각각 몇 학년 몇 반을 담임하고 있는 지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규정이가 검사 도중 간혹 엉뚱한 질문들(내 나이를 묻는 등의)을 하기는 했으나 규정이의 청각을 확인하는 데에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데로 규정이는 자폐성향 어린이들의 전형적인 청각(2000과 8000 헤르츠에 민감한 청각)을, 그것도 양쪽 귀 모두에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의 엄마에 따르면 규정이는 AIT 받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AIT 기간 내내 빨리 AIT 하러 가자고 아침부터 엄마를 졸랐다고 합니다. AIT 종료와 함께 규정이는 완벽한 청각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5개월 후 규정이에게 나타난 변화들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밤잠을 깊이 잠
  2. 명랑해 짐
  3. 예전엔 전화 벨 소리에 귀를 막았는데 이제는 전화를 직접 받음
  4. 며칠 전 생전 처음으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음
  5. 그 해 4월까지는 비오는 날이면 수업 시간에 교실 밖으로 나가 복도를 뛰어다니곤 했는데 최근 2개월간은 그런 행동을 전혀 하지 않음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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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2.이규정
case3.장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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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5.문세진
case6.임찬호
case7.유하상,박찬호,황철휘
case8.허문규
case9.박태운
case10.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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