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베라르치료(AIT) 부작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4-05-09
조회수 2298
베라르치료(AIT) 부작용
 

 AIT는 잘못된 청각을 바로잡아주고 뇌를 고르게 자극하는 방식으로서 전문가에 의해 볼륨조절만 적절히 이루어진다면 부작용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적지 않은 어린이들(주로 자폐성향 어린이들)이 AIT 이후에 일시적으로 퇴행한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AIT 종료 후 3개월 사이에 주로 나타나는 그러한 행동들(6가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 드립니다.
 
 
1. 산만해졌다
 
 자폐성향 어린이들은 특정사물 혹은 특정놀이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어린이들의 그런 행동을 집중력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 종일 자동차를 빙글빙글 돌리며 노는 어린이의 행동을 집중력이 좋다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AIT 이후의 어린이들은 호기심이 발동하여 주변 사물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평소 무관심했던 것들에 관심을 보이면서 이것저것 만져보거나 발로 차는 행동을 함으로써 산만해진 듯 보이는 것입니다.
 
 
2. 고집이 세어졌다
 
 베라르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AIT를 마친 어린이들은 정신연령이 1~2년 상승한다고 합니다. 정신연령이 상승되었다고 해서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 주장이 강해져서 “좋다, 싫다” 의 구분이 명확해집니다. 예전에 아무 저항 없이 받던 교육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어린이의 이런 행동이 부모를 더욱 힘들게 할 수 있겠지만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3. 발음이 부정확해졌다
 
 단어만을 말하던 어린이들이 AIT 이후부터는 문장을 말하려는 욕구가 생깁니다. 좌뇌의 언어세포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단어를 말할 때에는 정확하던 발음이 문장을 말하면서는 약간 뭉개지는 듯 부정확해 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발성기관들(혀, 입술 등)의 신경과 근육이 긴 문장을 정확히 발음할 정도로 성숙되어 갑니다.
 
 
4. 공격성향이 생겼다
 
 AIT 이후의 자폐성향 어린이들은 좌뇌가 활성화되면서 사회성이 발동하여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노는 것이 아닙니다. 주로 친구들의 것을 빼앗거나 친구를 밀치는 식으로 관심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격성향은 사회성이 발동되기 시작했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5. 소리에 더욱 예민해졌다
 
 AIT 이전에 주변소리들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던 어린이들이 AIT 이후에는 주변소리들을 귀 기울여 듣기 시작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과거에 자신이 싫어했던 소리도 듣게 되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과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6. 소리를 지른다
 
 AIT를 마친 어린이는 좌뇌가 활성화되면서 말하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낍니다. 그러나 말을 해 본 적이 없는 어린이의 발성기관들(입술, 혀, 성대, 심폐기관 등)은 그 충동을 뒷받침할 만큼 성숙되어 있지 못합니다. 결국 그 어린이들이 지르는 소리는 의사표현의 수단인 것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그 어린이의 발성기관들은 더욱 튼튼해져 말할 준비를 갖추어 갑니다. 말을 전혀 하지 못하던 어린이들이 주로 보이는 행동입니다.
 
 

베라르연구소 송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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