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소아정신과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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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정신과

  자녀가 언어, 학습 혹은 행동에 심각한 문제를 보이면 부모들 대부분은 소아정신과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어린이의 증세는 정신질환이 아닙니다. 지능이 낮아서, 혹은 부모의 양육방식 때문에 생긴 문제도 아닙니다.

원인은 청각


   그 어린이들은 우리와 다른 청각으로 인해 혼란을 겪으며 고통을 당하기까지 합니다. 빗소리가 기관총 소리처럼 들리거나, 사람 목소리가 고장 난 녹음기 소리처럼 들리더라도 자기만이 피해자인 것을 알지 못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와 똑 같이 소리를 듣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부모나 선생님 심지어는 의사들도 문제의 원인이 청각에 있음을 모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시끄러운 마트에서도 엄마 휴대폰 벨소리를 듣거나, 아파트 10층에서 1층의 아빠 발자국 소리를 듣는 자녀를 보며 부모는 그 어린이의 귀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청각을 지닌 어린이들은 각종 소음에 귀가 잠식되어 오히려 사람 목소리는 깨끗이 듣지 못합니다. 엘리베이터 소리, 옆방 시계소리 등으로 인해 밤잠을 깊이 이루지도 못합니다. 소리가 잘 들린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귀는 아닌 것입니다.

   원인을 모른 채 시도되는 치료가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부모들은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만 그 어린이의 상태는 호전되지 않습니다. 결국은 장애 진단을 받고, 일반 어린이들과 전혀 다른 성장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 그 어린이들의 현실입니다.

청각왜곡의 실체

  청각장애가 아니면서도 소리를 일반인들과 다르게 듣는 현상을 청각왜곡(auditory distortion)이라고 하며, 그 실체를 처음으로 밝힌 사람은 프랑스 출신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베라르 박사(1916 ~ 2014)입니다. 그는 두뇌의 결함으로 혹은 정신과질환으로 알려졌던 많은 증세들(언어장애, 학습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이 청각왜곡에 의한 것임을 연구를 통해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청각왜곡으로 인한 증세들

  소아정신과 질환으로 알려진 거의 모든 증세들이 사실은 청각왜곡으로 인한 것입니다. 청각왜곡의 종류, 정도 그리고 발발 시점에 따라 증세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 뿐입니다. 청각왜곡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세들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언어장애(조음장애, 말더듬 등)
학습장애(ADHD, 난독증 등)
자폐성향
아스퍼거 증후군
지적장애
경계성 지능장애
수면장애
우울증

청각검사로 확인가능

  저의 이러한 주장에 가장 큰 반감을 가질 이들은 소아정신과 전문의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청각검사로서 간단히 확인됩니다. 베라르 방식의 청각검사는 마치 시력검사처럼 그 절차가 매우 단순합니다. 더욱이, 보호자가 검사의 전 과정에 입회하여 자녀의 청각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언어지체가 심한 어린이는 검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자폐의 경우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검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베라르 방식의 청각검사를 위해서는 검사받는 어린이가 "들려요", "안 들려요" 정도의 의사표현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검사가 가능한 어린이들 모두가 청각에서 문제의 원인이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어, 검사가 되지 않는 그 어린이들 역시 문제의 원인이 청각에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청각에 있지만,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부모들의 필독서

  최근에 발간된 제 책 “자녀의 장래, 청각에 달려있다” 에 청각왜곡이 어떤 경로를 통해 그런 문제들을 유발하는가에 관해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확실히 알아야 치료의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구매 가능하며 정가는 14,000원입니다. 
 



 

베라르연구소 송승일
031-708-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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