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경계성 지능장애가 불치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1-06-19
조회수 85

청각 왜곡, 신발 속의 모래알


경계성 지능장애 판정을 받는 어린이들 모두는 잘못된 청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실제 지능이 낮은 것이 아니라 잘못된 청각으로 인해 지능이 낮다는 오해를 받으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 어린이들의 청각적 공통점은 소음에는 매우 민감한 반면 사람 목소리는 깨끗이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난청이 아니면서도 소리를 우리와 다른 방식으로 듣는 증세를 청각 왜곡이라고 하며, 눈으로 치면 난시에 해당됩니다.


자녀에게서 난시가 발견되면 부모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고쳐주려고 하지만, 청각 왜곡에 대해서는 그 존재조차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눈과는 달리 귀는 언어, 이해력 뿐 아니라 수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청각 왜곡의 피해는 난시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청각 왜곡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은 심각하지만, 그 본질은 신발 속의 모래알과 같습니다. 걷기나 뛰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가 있다면 우선 그 어린이의 신발부터 살펴야 합니다. 청각 왜곡을 무시한 채 행해지는 지능 검사는 신발 속의 모래알을 방치한 채 100미터 달리기 기록을 재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유일한 해결책, 베라르치료


청각 왜곡을 바로잡는 유일한 방법인 베라르치료는 단 10일 만에 종료되는 초단기 프로그램입니다. 다른 모든 치료들이 신발 속의 모래알을 방치한 채 걷기나 뛰기를 강요하는 것이라면, 베라르치료는 신발 속의 모래알을 제거해 주는 방식인 것입니다.


정상 청각


모든 주파수의 소리들을 0~10 데시벨에서 듣기 시작하는 것이 정상 청각입니다. 10 데시벨보다 큰 소리가 안 들려도 문제지만 0 데시벨보다 작은 소리가 들려도 정상이 아닙니다.


아래는 층간 소음으로 고통받던 중 혹시 자신의 청각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여 어제(2021년 5월 3일) 저에게 검사받은 한 30대 여성의 청각입니다.


* 가로수치(125 ~ 8000)는 주파수(헤르츠), 세로수치(-10 ~ 100)는 소리크기(데시벨).

* 좌측 그래프는 우측 귀, 우측 그래프는 좌측 귀.

 


 

 

청각 그래프를 살펴보면, 오른쪽 귀 3000 헤르츠가 15 데시벨부터 들리기는 하지만 그 밖의 모든 주파수들이 0~10 데시벨부터 들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정상으로 간주될 수 있는 청각입니다.


왜곡된 청각


A~C는 최근에 베라르치료를 마치고 지난 주말(5월 1일, 2일)에 최종 검사를 마친 경계성 지능 어린이들의 청각 그래프입니다.


* 검사의 모든 과정은 보호자 입회 하에 진행됨.

* 빨간 선은 치료 전, 파란 선은 치료 후의 청각.

 
 A.


 

 B.


 C.


 

 

* C 어린이는 베라르치료 이전 청각 검사에서는 협조가 원활치 못해 부분적이 주파수만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청각적 특성


A~C 어린이의 베라르치료 이전 청각(빨간 선)을 보면 청각 왜곡이 매우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청각을 지니게 되면 모음보다 자음이 작게 들리거나 주변 소음들(자동차 소리, 바람 소리 등)에 귀가 덮여 상대방 목소리를 정확히 듣지 못하는 등의 현상으로 인해, 언어, 학습 등에 곤란을 겪게 됩니다. 밤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소리, 옆방 시계 소리 등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도 못합니다.


이처럼 경계성 지능장애 진단을 받는 어린이들 모두는 일반인들과 매우 다른 청각으로 인해 고통과 혼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내려진 경계성 지능장애 진단도 그 근본 원인은 청각 왜곡에 있는 것입니다.


완치 가능?


경계성 지능장애의 완치가 가능하냐고 묻는 부모들을 저는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런에 사실은 이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완치 가능성 여부는 그 증세가 심각한 질병일 때 따지는 것인데, 경계성 지능장애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경계성 지능장애의 완치가 가능한가?" 하는 질문은 "신발 속의 모래알 제거가 가능한가?" 하는 질문과 같습니다.


부모들에게


경계성 지능 자녀를 둔 부모라면 우선 자녀의 청각 왜곡 여부를 점검해 보기 바랍니다. 이비인후과 검사는 난청의 확인에 중점을 두고 있으므로 40 데시벨의 소리를 들을 수만 있다면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위에 소개된 3명의 어린이들 모두도 이비인후과 측면에서는 정상인 것입니다.


청각 왜곡의 확인을 위해서는 반드시 베라르 방식의 검사(일명 베라르검사)를 통해야 합니다. 베라르검사는 청각의 둔감한 부분뿐 아니라 민감한 부분까지 찾아내도록 고안된 검사입니다. 검사의 전 과정은 보호자 입회하여 행해지므로 부모는 자녀의 베라르치료 이전과 이후의 청각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베라르치료 여부는 검사 결과 확인 후 결정하시면 됩니다. 검사 시간은 15분, 검사비는 3만 원이며 베라르치료 비용은 60만 원입니다. 검사는 이곳에서 받아야 하지만 치료는 집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베라르연구소 송승일

031-708-1846, 010-6302-4543(문자 상담 환영)

 

청각검사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6yN34C-ap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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