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스퍼거 어린이의 베라르치료(AIT) 기간 중 변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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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어린이의 베라르치료(AIT) 기간 중 변화
 
 아스퍼거 성향의 김민수(가명, 남, 만 4세) 어린이의 엄마가 AIT 기간중 민수에게 나타난 변화를 카카오톡을 통해 알려주셨습니다. 민수 엄마의 동의를 얻어 이곳에 올립니다.
 
 민수는 처음 2일은 제 사무실에서, 나머지 8일은 장치대여로 집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8월 9일(일요일) 하루는 쉬었습니다. 민수는 대화가 전혀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었으나 청각검사에 응할 정도는 아니어서 검사 없이 바로 치료로 들어갔습니다. 사용된 AIT 장치는 AQ입니다. {최근소식 글번호 40번 “ 베라르치료(AIT), 공인장치” 참고}
 
 
AIT 5일째

 
 
AIT 8일째

 
 
AIT 9일째

 
 
 
 아스퍼거 어린이들에게 과민청각은 신발의 돌멩이와 같습니다. 그 돌멩이만 빼 주면 얼마든지 힘차게 걷고 뛸 수 있는 어린이들이 원인을 모른 채 고통과 혼란 속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기존의 모든 교육/치료들은 신발의 돌멩이를 방치한 채 그 어린이들에게 올바로 걷고 뛰는 법을 가르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신발속의 돌멩이를 제거해 주는 것, 이것이 바로 AIT의 1차 역할입니다.
 
 AIT의 2차 역할은 두뇌활성화입니다. 과민한 청각을 지닌 어린이들은 좌뇌발달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언어지체, 반향어, 사회성결여 등은 좌뇌활동 부진의 결과입니다.  {자료실 글번호 22번 “자폐성향, AIT의 역할(2) 참고} AIT는 지지부진하던 좌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유일한 시도이기도 합니다.
 
 민수의 진정한 변화는 이제부터입니다. AIT를 받은 어린이와 그렇지 않은 어린이의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커집니다. 적절한 시기를 놓치고 10세가 넘어 저를 찾는 어린이들을 보면 저는 너무도 마음이 아픕니다. 과민한 청각은 나이에 관계없이 AIT로서 고쳐집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동안 심화된 두뇌 불균형은 회복이 간단치 않습니다.
 
 아스퍼거는 "고기능자폐"라고도 불리우며, 글읽기, 암기, 퍼즐맞추기 등의 우뇌기능은 뛰어난 반면 사회성, 대화능력 등의 좌뇌기능은 취약한 어린이들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베라르연구소 송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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